[이슈데일리 남용희기자]'몬스터' 강지환이 성유리의 정체를 알게돼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위기를 맞게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 극본 장영철, 정경순) 19회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수연(성유리 분)이 과거 차정은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오수연의 남동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오수연이 어린시절 자신의 집 메이드였던 차정은이란 사실을 알게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같은 시각, 오수연은 도건우(박기웅 분)과 있어 전화를 받지 못했고 이에 강기탄은 "정은아 전화받어. 차정은!"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 광경을 변일재(정보석 분)가 목격했고, 차정은 이라는 이름을 듣고 강기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정은이라는 말을 듣고 강지환이 이국철이라는 사실을 유추한 것.

차정은과 이국철의 만남이 머지 않은 가운데 변일재란 장애물을 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몬스터' 캡처)

 

남용희기자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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