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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20세기 미소년' 문희준 "프로그램 첫 제안했다"

기사 등록 2013-04-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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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문희준이 캐스팅 비화를 소개했다.

문희준은 4월 9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QTV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응답하라 1997' 드라마를 본 후, 옛날 추억과 기억을 함께 갖고 살아가는 팬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90년 활동했던 기억을 갖고, 우리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며 "첫 촬영부터 오랫동안 매일 봐왔던 것처럼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아이돌 그룹 H.O.T. 리더 출신으로, 팀 해체 후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20세기 미소년'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5명이 아지트에 모여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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