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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따', 시청률 반등 더불어 일일극 왕좌 '굳건'

기사 등록 2012-09-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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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연일 하락세를 거듭했던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월 2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별달따’는 2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3.8%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달따’는 이날 전체 시청률 중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일일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원(서지혜 분)은 시아버지 서만호(김영철 분)에게 자신의 오빠 한민혁(고세원 분)을 뺏어가지 말라고 울면서 부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만호는 이를 못 들은 척 했다. 이에 채원은 자신이 잘 할 것을 약속했지만 끝내 거절당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그대 없인 못살아'는 10.8%, SBS '그래도 당신'은 1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