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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성민, 병원에 사직서 제출 "다시 그 상황 와도 수술할 것"

기사 등록 2012-07-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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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이성민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7월 23일 방송한 '골든타임'에서는 당직 의사가 담당 수술을 집도한다는 방침을 어긴 최인혁(이성민 분)이 징계위원회에서 "다시 그 상황이 와도 똑같은 선택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날 응급실에는 목숨이 위태로운 어린아이가 실려왔고 자리에 있던 민우는 담당의에게 전화했지만 상황의 여의치 않아 결국 최인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최인혁은 이같은 병원의 방침이 자신을 위기로 몰아가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실로 내려가 수술을 감행했다.

수술을 마친 후 황세헌(이기영 분), 김호영(김형일 분)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인혁을 정직처분하려고 했다. 하지만 외과의사가 수술 할 수 없는 병원에 더 이상 있을 필요를 느끼지 못한 인혁은 "안녕히 계십시오"라며 사표를 던지고 자리를 떠났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