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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수현, “모든 장면이 명장면..진심을 담았다”

기사 등록 2011-06-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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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는 영화 ‘플레이(Play)’(감독 남다정)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남다정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준일 이현재 정은채 수현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수현은 영화에서 사랑도 일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준일의 여자친구 수현을 연기했다. 강한 준일을 두고 네덜란드로 떠나야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이날 수현은 다른 출연자들과의 호흡에 대해 “모두 편하게 대해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평소에도 음악영화를 좋아했기에 더욱 즐거웠다”고 영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라며 “장면마다 음악과 이야기가 있어 서 모두 기억에 남는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장면을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는 그에게서는 신인배우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플레이’는 음악적 열정을 품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자가 의기투합해 밴드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과 이별의 아픔을 그린 음악영화. 오는 23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