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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독보적인 주말극 최강자 '굳건'

기사 등록 2012-08-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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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주말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8월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전국 시청률 3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이 나타낸 42.1%보다 6.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극 중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의 양부모의 등장으로 서운함을 느끼는 엄청애(윤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서운함을 며느리인 윤희(김남주 분)에게 전했다. 하지만 윤희 역시 서운함을 토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회를 향하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계속해서 '주말극 1위'를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10.9%, SBS '맛있는 인생'은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