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슈가맨' 유희열의 너스레가 하늘을 찔렀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유희열이 유재석으로부터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쇼맨으로는 알앤비의 요정 박정현이, 유희열의 쇼맨으로는 거미가 등장했다.

이어 유희열은 거미의 프로듀서를 장황한 수식어와 함께 극찬하며 소개했다. 유희열은 "이 분은 쉽게 나오시는 분이 아니다. 직접 그를 데려오겠다"며 갑자기 세트장 뒤로 향했다.

곧 유희열은 "조각 미남 프로듀서"라는 소개를 하며 홀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자신이 거미의 프로듀서임을 밝혔다.

모두의 비웃음을 뒤로한 채 유희열은 "이 분 섭외하느라 진짜 고생했거든요"라며 "거미 정도 프로듀싱 하려면 저 정도는 되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유희열에게 "거미 닮긴 했다. 곤충 닮았네" "조각 난 거 아니에요?" 등으로 독설을 날렸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슈가맨' 방송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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