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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유명 레스토랑 광고 촬영 ‘먹방’ 포착

기사 등록 2014-06-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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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배우 박해진이 ‘먹방’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중국 레스토랑 체인기업 아즈센 광고 촬영 현장서 코믹한 표정은 물론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번 광고는 한 남자가 박해진과 닮아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광고다. 할 줄 아는 중국어는 “저 그 사람 아니에요”뿐인 한국인 남자가 식당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전부 박해진인줄 알고 사인을 받으려 해 괴로워하지만 종업원이 추천한 라면을 맛본 뒤 괴로움을 싹 잊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그 동안 모델을 채용하지 않았던 아즈센이 30년만의 첫 모델로 중국 배우가 아닌 한국 배우 박해진을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박해진은 기대에 걸맞은 완벽한 능청 연기로 관계자들을 만족케 했다.

박해진은 음식을 권하거나 맛을 보는 등 음식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능청스러운 ‘먹방’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식욕을 자극시키고 있다.

또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해진은 완벽한 수트핏과 조각 같은 외모로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사실 아즈센은 중국에 와서도 굉장히 자주 찾고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되게 예쁜 캐릭터 아이가 모델로 있다. 그래서 어떤 모델을 필요로 할까 생각했는데 내가 모델이 돼 기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