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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티아라, 인형 콘셉트+로봇 안무 '기대UP'

기사 등록 2012-09-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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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티아라의 컴백이 임박했다. 오는 9월 3일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서는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아라는 7번째 미니음반 '미라지(MIRAGE)'의 타이틀곡 '섹시 러브'로 복귀한다. 지난 3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곰TV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최근 컴백한 걸그룹 카라의 '판도라'를 제친 결과라 더욱 눈여겨 볼 만 하다.

'섹시 러브'는 일레트로닉 신스팝 장르로,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의기투합한 4번째 작품이다.

특히 티아라는 이 곡을 통해 로봇 춤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콘셉트는 인형으로, 티저 영상에서도 마치 인형을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아라는 앞서 "죽을 만큼 무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며 더욱더 신중하고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들의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련의 사건들로 어려움을 겪은 티아라가 다시 한 번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