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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8만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첫 주말 100만 간다

기사 등록 2015-09-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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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사도'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도'(감독 이준익) 18일 전국 1204개의 스크린에서 28만 20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7만 138명이다.

첫 주말이 시작된 금요일, 3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17만 5388명)과는 약 10만명 가까이 차이나는 스코어다.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며 송강호-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앤트맨'이 3만 211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베테랑'은 3만 1712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