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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이정재, 영화 위해 15kg '폭풍 감량'

기사 등록 2015-06-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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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배우 이정재가 영화 ‘암살’ 캐릭터를 위해 두 달간 15kg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암살' 제작 보고회에서 이정재가 참석,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벌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극 중 이정재는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 역을 맡아 열연, 불안정하고 이중적인 심리를 드러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자기 자신을 못살게 굴었다고 고백했다.

또 두 달간 15kg를 감량한 사실과 촬영 전 48시간 동안 깨어있는 상태로 준비했던 상황을 공개,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 그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황가람기자 kd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