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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첫 사랑니' 음반-음원 모두 1위 '돌풍'

기사 등록 2013-08-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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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에프엑스(f(x))가 온, 오프라인 음악차트 1위에 등극했다.

f(x)는 지난달 29일 정오 공개된 정규 2집 음반 타이틀 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로 멜론, 벅스, 몽키3, 지니 등 음악 사이트의 일간 차트 1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도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로 일간 차트 1위(7월 31일~8월 1일)를 지키고 있다.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는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 사랑을 사랑니에 빗대어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에스닉한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진 팝 댄스 장르다.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가 참여한 이번 f(x) 안무를 완성해 '럼펌펌펌 댄스', '손뼉치기 놀이(쎄쎄쎄)'를 응용한 동작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f(x)는 타이틀 곡은 물론, 2집 음반 수록곡들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에 이어 1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와 '에어플레인(Airplane)'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돌풍의 중심인 f(x)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