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선우영 기자] 토트넘의 새로운 '7번' 손흥민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EPL 데뷔전을 갖는다.

1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와 토트넘의 경기에 손흥민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4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토트넘에 둥지를 튼 손흥민은 앞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에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 경기에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나서고 손흥민과 델레 알리, 나세르 샤들리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또 중앙 미드필드에서는 라이언 메이슨과 에릭 다이어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 수비진에는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가 출전한다.

마지막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킨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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