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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음악 방송 출연 '최초'

기사 등록 2013-01-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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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남보라가 여성 2인조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음악 방송에 최초로 출연한다.

남보라는 1월 30일 오후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케이블채널 KM ‘뮤직 트라이앵글’에 출연, 듀엣곡 ‘달 달 무슨 달’을 공개한다.

음악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 남보라는 “음악 방송에 처음 서게 돼 무척 떨리고 꿈만 같다”며 “노래를 부르는 건 좋아하지만 잘 부르지는 못해 자신은 없다. 연습한 대로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라고 겸손한 자세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스웨덴세탁소와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1위 트로피를 받게 되면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달 달 무슨 달’은 왕세윤과 최인영으로 구성된 스웨덴세탁소와 남보라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구전동요 ‘달’을 원곡으로 익숙한 가사에 스웨덴세탁소의 감성이 더해져 신선함을 준다는 평이다.

‘달 달 무슨 달’은 1월 넷째 주 엠넷닷컴 장르별 차트 인디뮤직 부문에서 10cm의 ‘Fine thank you and you’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실시간 인디뮤직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픽미업(Pick Me Up)’ 코너에서는 신인 아이돌 빅스타 다섯 멤버 중 2013년 가장 인기를 얻을 것 같은 멤버를 시청자 투표로 가릴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