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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폭행 혐의로 피소..소속사 "사실 확인 중"

기사 등록 2011-08-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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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임재범이 모 연예기획사 직원 김모씨(28)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모씨는 가수 임재범과 경호원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모씨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연예기획사 지하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다 콘서트 연습을 하던 임재범에게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임재범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