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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심이영, 생머리로 깜짝 변신..감탄사 연발

기사 등록 2012-09-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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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심이영이 '뽀글머리'를 풀고 생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9월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는 그동안 만나지 못한 어머니를 만난 옥(심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옥의 어머니는 정배(김상호 분)에게 이민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배는 멀리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야 겠다고 판단, 옥에게는 말하지 않고 약속장소로 불러냈다.

앞서 윤희(김남주 분)는 옥을 미용실로 데려가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새옷까지 그를 완벽하게 변신시켰다. 옥은 금세 세련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을 갖춘 '청순미인'으로 탈바꿈한 것.

변신한 부인, 엄마 옥의 모습에 놀란 정배와 장군(곽동연 분)은 감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웃고 있는 옥의 모습은 잠시, 어머니를 만난 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정말 보고 싶었다"고 부둥켜 안고 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짠하게 만들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