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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라디오 출연에 케이윌- 윤하-성시경 응원 메시지 ‘훈훈’

기사 등록 2013-10-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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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신승훈이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신승훈은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된 MBC FM 라디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컴백 스페셜로 2시간 동안 출연했다.

그는 이날 신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곡 ‘쏘리(Sorry)’, ‘내가 많이 변했어’는 물론 ‘빈센트 (Vincent)’, ‘쉬(She)’ 등 팝송과 역대 히트곡들을 통기타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을 향한 후배가수 케이윌, 윤하, 성시경의 응원 메시지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가장 의미 있는 노래가 ‘오랜 이별 뒤에’다. 노래에 대해 고민할 때 감수성을 건드렸고, 노래하면서 많이 울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윤하는 “‘나비효과’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 인생을 말해주는 그런 가사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으며, 성시경은 신승훈 집에서 잠을 잔 뒤, 아침에 된장찌개를 끓여준 게 아니라 사준 일화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그레이트 웨이브(THE신승훈SHOW-GREAT WAVE)’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