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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만상' 윤수현, 다소곳한 자태 "올해 제 목표는요~"

기사 등록 2015-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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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천태만상'으로 화제인 윤수현이 설날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한다.

16일 오전 스튜디오 '범'에서 시작된 촬영에 윤수현은 분주했다. 이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한 설날 맞이 세배 촬영인 것.

분홍색 저고리와 진보라색 치마를 곱게 차려 입은 윤수현은 단아하고 다소곳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 다웠다고.

그는 "2015년 을미해가 다가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들 승승장구하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가수 윤수현은 새해 희망과 포부를 묻는 질문에 "올 해 대외적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 또 개인적으론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최고의 해가 되길 바란다." 라고 대답했다.

한편 트로트계 신성, 윤수현의 '천태만상' 뮤직비디오는 중국 대형 소셜미디어 '유쿠'에서 100만 뷰를 향해가고 있는 상황. 중국시장에 재대로 입성도 전에 대륙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수현은 "천태만상으로 대륙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있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 트로트에 랩을 접목시킨 '천태만상'이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트로트 한류'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중국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양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양띠와 특별한 인연을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양띠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양띠를 조금 특별히 생각한다고. 게다가 개인적으로 양털 의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올 겨울에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초 트로트랩으로 화제인 '천태만상' 윤수현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복 제공: 박술녀> <사진 촬영: 김초범>

황지원기자 kd9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