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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몬스타엑스 “이번 활동 소망? 단독 콘서트 열고싶다”

기사 등록 2016-05-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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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3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쇼케이스에 참석, 이번 활동을 통해 이뤄내고 싶은 것을 밝혔다.

이날 아이엠이 “이번 앨범이 흥해서 부모님께 기쁨의 전화를 걸고 싶다”라고 말하자 기현은 “이번 활동을 마치고 올해 안, 몬스타엑스 이름을 건 현수막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민혁은 “작년에 받은 상보다 많은 상을 걸고 싶다. 신인상은 지나쳤으니까 퍼포먼스 상을 받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음반상 또한 받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호는 “몬스타엑스가 보여준 모습들에 여러분도 모든 것을 걸어주셨으면 한다”라고 즉흥적으로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는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애인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드러내면서 멤버들의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구성이 안정적이다.

몬스타엑스의 타이틀곡 ‘걸어’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Future Bass)가 결합된 힙합곡. ‘너를 가지기 위해선 내 모든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법을 그렸다. 특히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 없이 교차돼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조예진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