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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당당+엉뚱 매력

기사 등록 2013-08-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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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의 최정원이 발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으로 김정훈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8월 20일 오후 방송한 `그녀의 신화`에서는 은정수(최정원 분)가 도진후(김정훈 분)의 도움으로 신화 그룹에 입사하게 됐다.

은정수는 신화그룹 최종심사에서 샘플을 잃어버려 도진후의 테블릿PC 커버로 샘플을 만들었다. 도진후는 그 이유를 핑계로 자신도 모르게 은정수 곁을 맴돌았다.

도진후는 테블릿PC 커버를 돈 대신 자신의 마음에 들게 만들어내라고 주문했고 돈이없던 은정수는 열심히 만들었다.

하지만 도진후는 은정수와의 인연을 끊지않기 위해 일부러 커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타박했다. 그 자리에서 은정수는 울컥했지만 갑자기 터져나온 코피때문에 자리를 피했다.

코피를 흘리며 나간 은정수가 걱정돼 따라간 도진후는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 사이 은정수는 잠이 들었고 도진후는 엉뚱한 은정수의 모습에 당황했다.

또한 도진후는상가 사기로 보증금 하나 없이 쫓겨나게 된 은정수에게 신화그룹 아르바이트 자리를 내줬다.

이날 최정원과 김정훈은 티격태격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원은 신화그룹 본부장 도진후에게 할말을 다하는가하면 도진후의 차 안에서 어이없이 잠드는 등 내세울 것 없지만 당차고 엉뚱한 매력으로 김정훈을 사로잡았고 시청자 역시 매료시켰다.

한편 경희(손은서 분)는 신화그룹에 입사한 은정수에게 정체를 밝히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