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돌연변이' 이광수, '열혈 촬영기'공개…한겨울 추위도 막을 수 없었다

기사 등록 2015-10-12 13: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슈팀]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의 '열혈 촬영기'가 화제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이광수가 출연하는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생선 탈을 쓰고 생선인간 '박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특수 분장된 손이 추위에 얼어붙자 보온패드로 이를 녹이는 장면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돌연변이'는 지난 12월 경기도 일산에서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광수는 최대 6시간까지 걸리는 특수 분장을 위해 늘 이른 새벽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다고.

그는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특수 제작된 의상만을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 장시간 계속된 촬영에도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광수는 꼼꼼한 모니터 역시 잊지 않았다. 그는 매 장면이 끝날 때마다 모니터링을 한 후 감독 및 스태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광수가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영화 '돌연변이'는 오는 10월 22일 개봉된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