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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힐링캠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기사 등록 2013-07-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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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이경규가 100회를 넘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7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진행된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가 출연한 100회를 넘긴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힐링캠프’”라고 밝혔다.

그는 “‘힐링캠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분들을 통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이어 “사실 ‘힐링캠프’가 100회를 넘길 줄 몰랐다. SBS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 속에 프로그램이 나와 100회를 넘기는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하지만 진정성을 갖고 밀어붙였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규, 한혜진, 김재동이 MC를 맞은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첫방송을 시작해 각계각층의 게스트들과 ‘힐링 토크’를 나눈 프로그램으로 100회 특집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