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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투허츠' 하지원, 카리스마 발산 여장교 '완벽 변신'

기사 등록 2012-02-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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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하지원이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제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2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투허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사 측은 ‘하지원식 제복 스타일’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빗었으며, 짙은 자주색 컬러의 장교복을 착용한 모습이다. 그는 다소 생소한 북한 장교복을 입은 상황에서도 절도 있는 경례 자세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여장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하지원은 퍼펙트한 여장교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하며 체력을 단련시켜왔다는 후문. 그 결과 자연스레 4kg 정도의 체중이 감량, 시크한 여장교의 자태가 완성됐다.

‘더킹투허츠’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킹투허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