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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SBS '달의연인' 검토중 다른 작품도 제안받은 거 있다"

기사 등록 2015-1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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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아이유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아이유 관계자 측은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이유가 '달의 연인'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은 건 사실이다.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현재 검토중이다"라며 "다른 작품들도 제안받은 게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달의 연인'에 출연한다면 지난 5월 방송된 KBS 드라마 '프로듀사' 이후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달의 연인'은 2011년 허난 TV에서 방송된 '보보심경'의 한국판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달의 연인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준기, 홍종현, 백현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