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가 '힐링캠프' MC 김제동과 함께 이승환의 토크 도우미로 나섰다.

'힐링캠프'의 500인의 마지막 MC 김제동까지 '강동 오형제'로 명명된 이들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승환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숨은 선행까지 공개하며 '병 주고 약 주는'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는 이승환, 김제동과 함께 이번 '힐링캠프' 녹화 이후 '차카게 살자'란 이름의 기부단체를 공식 발족하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예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제동은 "자꾸 뒤에서 이승환 씨 얘기에 비웃고 큭큭 거리는 분들이 있어서 소개하겠다"고 했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류승완 감독은 "이승환 형님과 요새 자주 어울리는 류승완이라고 하고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강풀 작가와 주진우 기자의 인사가 이어진 뒤 이승환을 파헤치는 본격적인 토크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강동 오형제'로 지칭된 이들은 놀랍고 재미난 모임 결성의 과정과 숨겨진 얘기들을 전했다.

이들은 이승환의 얘기에 곳곳에서 반기를 들거나 폭로를 하며 우리가 몰랐던 이승환의 의외의 면모들을 직접 증언했다.

또한 이승환의 놀라운 '기승전 여자' 토크 방식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승환이 형의 음악적인 감성들이 이성에 대한 결핍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폭로했고, 이에 대해 이승환 역시 수긍하며 가감 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이승환의 모든 것을 폭로한 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의 모습은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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