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언급한 기회의 신이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차주영(신동미)이 김혜진(황정음)에게 동화와 관련된 기사를 써 볼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혜진은 자신이 없다며 거절했다.이날 성준(박서준)은 퇴근 후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혜진에게 다가가 "기회의 신이라고 들어봤어요?"라며 '기회의 신'에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마음을 돌렸다.

성준의 이야기를 들은 혜진은 집에서 과거 자신의 글짓기 대회 상장들을 바라보며 기회를 붙잡아보기로 했다.

극 중 성준이 보여준 '기회의 신'은 앞머리만 길게 있고, 뒷머리는 대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회'는 눈 앞에 왔을 때는 쉽게 잡히지만, 놓치게 되면 다시 잡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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