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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윤한, 처제와의 첫 만남 '감동의 도가니'

기사 등록 2013-10-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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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피아니스트 윤한이 배우 이소연의 여동생을 만났다. 로맨티스트답게 피아노 연주와 선물로 감동의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부인 이소연의 여동생을 만난 남편 윤한의 모습이 담겼다.

이소연은 이날 윤한에게 여동생과의 저녁식사를 제안, 형부와 체저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윤한은 시종일관 배려 깊은 모습으로 처제의 칭찬세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심사숙고해서 고른 아기 옷을 선물, "형부가 생겨서 정말 좋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 윤한은 이소연에 관해 처제에게 쉴 새 없이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여동생은 "언니가 손재주 좋아 원피스를 직접 만들어주고, 도자기도 만들어 주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적 있느냐"는 윤한의 질문에 동생은 "누군가 생기면 자매들끼리 소개를 해준다"면서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질투도 난다. 한편으론 과거는 과거"라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윤한은 임신한 처제를 위해 피아노 즉흥 연주와 소연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