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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혜진, '주몽' 이후 작품 활동 쉰 진짜 이유는...

기사 등록 2013-06-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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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한혜진이 드라마 '주몽' 이후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2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MC 한혜진이 게스트로 나섰다.

한혜진은 이날 "'굳세어라 금순아' 이후 뽀글머리 금순이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사극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 '주몽'의 대본을 보고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기회로 '주몽'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굳세어라, 금순아'를 하며 칭찬을 받다보니 정말 잘하는 줄 알았다. '주몽'을 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촬영장 가는 것이 공포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혜진은 "이후의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출연하려던 영화가 무산되면서 '힐링캠프'를 만났다"며 "이를 통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