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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박명수, 일일 홍보대사 자청 '군산으로 오세요'

기사 등록 2013-06-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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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고향 군산을 위해 일일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6월 29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이 내고향’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박명수의 고향인 군산을 방문했다.

명수는 33년 만에 4학년 때까지 다녔던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밝혀진 그의 생활기록부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카퍼레이드를 하며 고향 주민들에게 인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한산한 거리 때문에 뜻을 이룰 수 없었다. 마침에 한 무리의 학생들을 만난 그는 기대하던 환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자청해서 고향 홍보에 나섰다. 멤버들은 그런 그를 모르는 척 했다.

박명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혜의 해상공원 고군산 군도를 비롯한 군산 곳곳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한적한 바다에 갈매기 CG를 요청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예능의 성지’ 갯벌에서 온 몸에 머드팩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번에 진행됐던 ‘마이너리티 리포트’ 편이 이어졌다. 우승자 박명수는 멤버들 중 상금을 차지할 사람을 지목했으며, 멤버들은 박명수의 예언을 바탕으로 상금 추적에 나섰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