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속보팀]과거 연인이었던 김석현(송창의 분)와 정윤수(소이현 분)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네명의 주인공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될 MBC '넌 내게 반했어' 3회분에서는 그동안 숨겨졌던 공연연출가 김석현과 지도교수 정윤수 사이의 얽히고설킨 과거이야기가 공개된다.

브로드웨이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석현은 총장의 권유로 모교 100주년 기념 공연의 총 연출을 맡게 되고, 돌아온 학교에서 6년 전 헤어진 연인 윤수와 재회한다. 윤수는 무용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석현의 곁을 떠났지만 발목 부상으로 꿈을 접고 교수가 됐던 것.

석현은 냉정하게 공연을 만류하지만, 윤수는 공연 안무 지도교수 자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로 인해 둘은 10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엇갈린 감정의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이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정용화, 박신혜의 이야기가 풋풋한 첫사랑과 같다면, 송창의와 소이현의 이야기는 깊이 있는 청춘로맨스가 될 것"이라며 "학교 100주년 공연을 기점으로 네 주인공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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