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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예상을 뒤엎는 반전승부, 아이돌 세대교체 '눈길'

기사 등록 2012-01-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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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2012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이 눈부신 활약으로 급부상하며 세대교체를 이뤘다.

1월 24일 방송한 MBC 설 특집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금메달2, 은메달2, 동메달 2개를 기록한 애프터스쿨-인피니트 팀과 씨스타 보이프렌드 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 매김하고 있던 제국의 아이들과 씨스타를 제치고 각 부문마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신인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한 틴탑의 니엘과 애프터스쿨 가희, 50m 수영에서 우승한 마이티마우스 쇼리, 50m 달리기 새로운 최강자 B1A4 바로와 달샤벳 가은은 예상치 못한 운동실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육상스타들의 탄생을 알렸다.

또 총 2부에 걸쳐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운동 종목들을 겨뤘고 지난해에 이어 더 강력한 웃음으로 돌아온 붐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개막식 축하공연에 파격적으로 변신해 설 연휴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렇듯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지난 2010년 추석 특집을 시작으로 4회 째를 맞이해 남녀 아이돌 가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더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