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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자작곡 '착시현상'.."신선하다" VS "대중성 없다"

기사 등록 2013-02-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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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악동뮤지션이 새로운 자작곡 '착시현상'을 선보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엇갈린 심사평을 내놨다.

2월 10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에서는 절체절명의 마지막 배틀을 펼치게 될 라쿤보이즈-윤주석-김동옥&이주연 등 마지막 조의 경합이 펼쳐졌다.

악동뮤지션은 이날 '착시현상'으로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기존에 없는 신선한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들은 "신선하다"고 평함과 동시에 대중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진영은 "노래를 들으면서 계속 첫 번째 코드 청음 따려고 노력했는데 못따겠다. 굉장히 어려운 화성 진행이다. 저 나이에 저런 친구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고 호평했다.

보아와 양현석은 "새로운 자작곡으로의 음악성은 인정한다"면서 "하지만 대중적으로는 어려운 느낌이다. 편안하게 즐기기는 어렵다"고 평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