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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신곡 '행복하기를', '한채영 도플갱어' 등장

기사 등록 2014-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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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남성듀오 투빅(2BiC)이 신곡 '행복하기를(I Love You)' 티저영상에 '한채영 도플갱어'가 출연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투빅은 14일(오늘) 정오 공식 유투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신곡 '행복하기를' 티저 영상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40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한채영 도플갱어'로 출연했던 이새롬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이새롬은 투빅의 감미롭고 애절한 보컬을 바탕으로 감성 충만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미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그는 짧은 시간동안 기존 연기자 못지않은 감성연기로 눈물을 흘리며, 투빅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한층 자연스러워진 투빅만의 보컬 색깔이 더해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투빅의 신곡 '행복하기를'은 정통 발라드 곡으로, 그동안 선보인 음악과는 달리 기교를 빼고 담백하게 소화해냈다. 아울러 피아노-오케스트라 반주와 후렴구 뒤에 이어지는 허밍으로 이뤄지는 코러스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만남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새롬이 소속사 선배 투빅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티저 영상 출연을 결정했다. 또 눈물 연기를 정말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해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며 "믿고 듣는 가수, 투빅의 신곡 '행복하기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투빅의 '행복하기를'은 오는 16일 정오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