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 '치즈인더트랩'의 김고은, 이성경이 같은 듯 다른 공식패션 룩(look)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아모리스 홀에서 tvN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정 PD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이성경, 박민지 등이 참석했다.

김고은은 이날 속이 훤히 비치는 퍼플 컬러의 망사소재 리본 블라우스에 꽃무늬 패턴 스커트를 매치해 최근 이는 복고열풍을 반영했다. 여기에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시스루 소재로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포니테어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반면 이성경은 소매와 밑단 부분이 프릴 장식된 미니원피스를 선택해 김고은과는 상반된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 때 블랙 컬러를 선택해 과하지 않게 세련미를 보여줬다.

두 배우 모두 한 가지에 치우친 스타일이 아닌 단아함과 섹시, 발랄함과 세련미 등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 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이 그리는 로맨스릴러다. 오는 1월 4일 첫 방송.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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