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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심야식당' 남태현 브라운관 첫 데뷔 '연기돌' 탄생

기사 등록 2015-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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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처음으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리는 남태현이 '심야식당'을 통해 또 한명의 연기돌 탄생을 알린다.

남태현은 오는 4일 첫방송하는 SBS '심야식당'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민우 역을 맡았다.

극중 민우는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어머니는 사고로 돌아가셔서 외할머니 밑에서 인물로, 고양이 인형탈을 쓰고 홍보하는 알바를 시작하면서 웃는 고양이로 불린다.

남태현의 연기는 '심야식당'이 처음은 아니지만, 지상파 브라운관에서는 첫 선이다. MBC 에브리원 웹드라마 '0시의 그녀'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심야식당' 캐스팅에도 이견은 없었다. 당시 10일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넘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승우, 최재성, 정한헌, 박준면 등 중견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남태현은 10대 소녀팬들에 이어 전연령대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민우역할을 맡았다.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대선배님들과 황인뢰 감독님의 작품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저를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다. '심야식당' 대본을 처음 받고 영화스럽다고 생각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다,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 역의 김승우는 남태현의 연기에 대해 "기본기가 탄탄하게 몰입이 뛰어나다. 연기하는 것을 보면 기특하고 귀엽다"고 평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로, 이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4일 오후 12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심야식당' 제작사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인터뷰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