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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조민수-진세연, 사채업자 덕? 갈등 풀고 관계 변화

기사 등록 2011-11-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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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진세연이 그간 갈등관계였던 새 엄마 조민수와 한결 더 가까워졌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내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 6회에서 양꽃님(진세연 분)은 장순애(조민수 분)가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이를 막아섰다.

이날 꽃님은 집으로 들어서다 새어머니 순애가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 사채업자들은 꽃님의 아버지인 양수철(선우재덕 분)이 남긴 빚을 받기 위해 순애를 다그쳤다.

이에 꽃님은 사채업자의 앞을 막아서며 순애를 보호했다. 하지만 사채업자들은 두 모녀를 향해 더욱 거세게 폭력을 행사했고, 급기야 억지로 각서에 도장까지 찍게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양수철을 사이에 놓고 팽팽하게 갈등관계를 보여왔다. 이날을 계기로 꽃님과 순애는 한결 더 가까워졌다.

이처럼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된 가운데 향후 펼쳐질 고난이 예고돼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