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판도라'가 오랜 기다림 끝에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판도라'는 원전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소재의 독특함과 5개월의 촬영기간, 그리고 시각효과 작업에만 약 1년이란 기간을 투자했다.

특히 블록버스터다운 출연진의 화려함도 관심의 대상이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이경영, 김명민에 신예 김주현까지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연가시'를 연출했던 박정우 감독이 그려낼 '판도라'가 과연 451만명을 기록했던 '연가시'의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 DB)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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