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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측 "드라마 '인디안 썸머' 제안 받은 것은 사실, 확정 아냐"

기사 등록 2014-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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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비가 드라마 '인디언 썸머'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21일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비가 최근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의 이형민 감독과의 인연으로 '인디안 썸머'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하지만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며, 검토 중인 작품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비가 '인디안 썸머'에 출연하게 된다면,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로수홍안(露水紅顔)'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인디안 썸머'는 가슴을 울리는 남녀간의 사랑과 각자 다른 방식의 부성애와 모성애가 공존하며 힘들고 지친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치유와 진정성을 찾게 하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올 가을 지상파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