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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문세윤-김아라, 남남북녀 먹방 대결 결과는?

기사 등록 2016-02-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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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기자]식신 문세윤과 탈북미녀 김아라가 먹방 대결을 펼쳤다.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녹화에는 한입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대결에 앞서 문세윤은 "두 명이서 소고기 150만원 어치를 먹은 적이 있다"고 엄청난 식상을 자랑했다.

이 말을 들은 탈북미녀 김아라는 "먹방이라면 나도 뒤지지 않는다"며 문세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희석은 "김아라가 제작진과 출연료 협상을 할 때 다른 것은 몰라도 고깃국은 꼭 챙겨달라고 했다"며 김아라의 식성을 증명했다. 실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김아라는 녹화 쉬는 시간마다 도시락을 몰래 두 개 씩 챙겨 먹을 정도로 식탐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한 식신을 가려내기 위해 김아라와 문세윤은 먹방 대결에 돌입했다. 종목을 만두로 정한 문세윤과 김아라는 층층이 쌓인 만두 10판을 눈앞에 두고 남다를 각오를 보였다. 큰 덩치를 자랑하는 원조 식신 문세윤과 여리여리한 체구의 김아라는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의 먹방 대결의 결말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제공]

여창용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