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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흥미로운 전개 힘입어 '시청률 껑충'

기사 등록 2012-12-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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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 시청률 상승국면에 접어 들었다.

12월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학교 2013'은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나타낸 10.2%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 2013'은 이종석(고남순 역)과 김우빈(박흥수 역)의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떠올라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다. 아울러 연구 수업으로 인한 장나라(정인재 역)-최다니엘(강세찬 역) 역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학교 2013'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화극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MBC '마의'는 19.1%,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