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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장동건-소지섭에 이어 영화전문채널 OCN 새 얼굴로 낙점

기사 등록 2013-02-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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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전문채널 OCN의 새 채널 모델로 선정됐다.

CJ E&M 측은 6일 "OCN이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새로운 채널 광고(스테이션 아이디)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는 모델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담당할 예정이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의 김철연 국장은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의 카리스마와 도전정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OCN과 딱 맞아떨어져, 채널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며 "OCN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채널광고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OCN 광고모델뿐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된 하정우는 기획단계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정우가 직접 기획한 촬영 콘셉트로, 2월 중순께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3년 '장동건 1탄'과 2006년 '장동건 2탄', 2010년 '소지섭' 편에 이은 색다른 콘셉트 '하정우표' OCN 광고는 어떤 모습을 갖출지 관심이 쏠린다. 새롭게 제작되는 OCN 스테이션 아이디는 오는 3월 중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정우는 "평소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렇게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광고모델이면서 동시에 연출까지 하게 돼 더욱 흥분되고 설렌다. 멋지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