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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장희빈로 본격 ‘정치 행보’

기사 등록 2013-05-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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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희빈으로 정치에 뛰어들 예정이다.

지난 5월 21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 14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 분)의 아이를 회임했지만, 민유중(이효정 분)과 김대비(김선경 분)의 계략으로 인해 유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정은 유산으로 오열했고, 이번 사건으로 독기를 품었다. 또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순은 분노하며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찾아가 옥정을 희빈의 자리에 올렸다.

이어 이순은 옥정에게 아들을 낳으면 보위를 이을 것을 약속했다. 이는 신분 상승에 대한 옥정의 욕망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옥정의 앞길을 가로막던 김대비의 죽음 등으로 정치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장옥정’ 15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