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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머리에 바르는 BB 크림?

기사 등록 2016-10-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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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첨가물 없는 '원물 간식' 인기, 이유는?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최근 식품업계엔 첨가물 없이 원재료를 살린 '원물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밤, 고구마, 감, 완두, 김과 쌀로 만든 간식부터 대추, 치즈, 사과, 무화과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거나 저온 숙성 방식으로 원재료의 맛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제조 방식으로 사람들의 몸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스마트 키'의 변신

열쇠를 꽂지 않아도 차량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키'. 버튼으로 창문을 여닫고 시동도 걸 수 있다는 장점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최근 개성 있는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스마트 키와 터치스크린이 만나기도 하고, 음주 운전을 예방하는 스마트 키도곧 등장한다. 3초 정도 숨을 불어 넣으면 내장된 센서가 알코올 성분을 분석해 운전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적정 수치가 넘을 경우,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또, 실제 차량 모양을 그대로 본 떠 한눈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가 하면, 주머니나 지갑 속에 넣고 다닐 수 있게 얇은 카드 형태로 만들어지는 등 디자인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 머리에 바르는 BB 크림? 다양해진 '헤어 제품'

헤어 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헤어 전용 BB 크림부터 슬리핑 팩, 선 케어 제품까지 화장품과 맞먹을 정도로 세분화되고 있다. 얼굴의 잡티나 칙칙함을 가리는 BB 크림처럼, 손상됐거나 뻣뻣한 머리카락을 가려주는 헤어 BB 크림. 머리에 바르고 자면 밤새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준다는 헤어 슬리핑 팩도 등장했다. 별도의 시간이 들지 않고 사용법이 간단해 셀프 관리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얼굴이나 몸에만 바르던 선 케어 제품도 헤어용으로 출시됐다. 자외선은 물론, 바닷물 속의 염분과 수영장 물의 염소 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머릿결을 보호해 준다.

▶ 맛·영양 잡은 '우유 요리

맛·영양 모두 잡은 '우유 요리'를 소개한다. 입맛이 없는 아침, '누룽지 우유죽'을 추천한다. 냄비에 누룽지와 우유를 넣어 중간 불로 끓이다가, 우유가 끓어오르면 잘게 다진 채소와 소금을 넣고, 누룽지가 풀어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점심엔 '우유 국수'가 제격이다. 믹서에 땅콩, 참깨, 우유를 넣고 곱게 갈기 시작한다. 삶은 소면에 국물을 붓고, 길게 채 썬 오이와 한입 크기로 썬 토마토, 열무김치를 얹으면 고소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국수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우유 아이스크림'이 제격이다. 냄비에 우유를 붓고 끓이다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그 사이, 달걀과 설탕을 곱게 푼 설탕 달걀 물을 만들고, 설탕 달걀 물에 식힌 우유를 천천히 넣고 생크림을 부어 골고루 섞는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완성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