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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 광희가 독방쓰는 이유? "아저씨 냄새 난다" 폭로

기사 등록 2012-07-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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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멤버 광희가 숙소에서 독방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동준과 광희는 7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신곡 '후유증'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광희는 최근 숙소에서 혼자 방을 쓰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족욕기도 있고, 쉬리를 키운다. 쇼팽 곡 등 클래식을 듣는다. 교양이 있어보이고 싶어서다"고 설명했다.

"왜 독방을 쓰게 됐느냐"는 MC 이휘재의 물음에 광희는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오지 않았느냐"고 말했지만, 멤버 동준은 전혀 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동준은 "광희에게 유독 아저씨 냄새가 많이 난다"고 고백한 것. 이어 광희는 "잘 씼는데도 그렇다"고 해명에 나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이 이날 '세바퀴'는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져 각 종목의 해설위원들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