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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日서 브런치 에세이 출간 '인기만점'

기사 등록 2011-09-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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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브런치 에세이를 출간했다.

5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국내에서도 출간된 '브런치 에세이'가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주식회사(이하 소프트뱅크)에서 출간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간된 애프터스쿨의 브런치 에세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플레이걸즈(Play Girlz!)'라는 이름으로 출간돼 애프터스쿨의 팬은 물론 20~30대 여성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꿈과 희망, 가족, 사랑 등 진솔한 이야기와 스토리마다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를 접목해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 관계자는 "일본의 대표 미디어 그룹 소프트뱅크에서 일본 데뷔 전부터 애프터스쿨의 인기를 직감해 일본판 브런치 에세이의 출간을 요청했다"며 "그 예상대로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애프터스쿨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브런치 에세이로 옮겨가 함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일본판 책이 나오다니, 애프터스쿨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 "얼마 전 오리콘 차트 7위에 오르고 책까지 인기가 있다니 정말 놀랍다", "자랑스러운 한국 걸그룹 애프터스쿨, 파이팅!"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일본판 브런치 에세이는 일본 내 전국 3,000여 개 서점 및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