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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시청률 반등 '성공'..水夜 예능 정상 '탈환'

기사 등록 2013-03-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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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가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3월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라스'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나타낸 6.0%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스’는 그동안 SBS ‘짝’에 다소 밀리는 추세를 보였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적령기 스타 특집으로 가수 정인, 이정, 클래지콰이의 호란, 알렉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예능 대세’로 불리는 조정치의 연인 정인은 솔직 대담한 토크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조정치의 인기는 거품이다. 언제 밑천이 드러날지 모른다.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호란은 대학교 선배와 결혼 약속을 하게 된 과정과 시내 한복판에서 파파라치를 부를 법한 눈에 띄는 복장으로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짝’은 6.6%, KBS2 ‘추적 60분’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