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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이동건-윤은혜, 다스베이더와 공주로 변신 데이트

기사 등록 2013-10-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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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이동건과 윤은혜가 소품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0월 22일 오후 방송한 '미래의 선택'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방송작가로 동분서주하는 미래(윤은혜 분)에게 방송국 곳곳을 알려주겠다며 소품실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품실에 들어선 김신은 다스베이더로, 미래는 드레스를 입고 공주로 변신했다. 김신은 미래에게 드레스 뺏어입은 뮬란 같다며 농담을 건넸다.

순간 긴 머리카락이 드레스 지퍼에 걸린 미래는 김신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퍼와 머리카락을 분리해주는 과정에서 김신의 다스베이더 의상과 드레스가 또 다시 꼬여버렸다.

김신은 가위로 드레스를 분리시킨 다음, 바느질로 레이스를 다시 원상복귀시켰다. 미래는 까칠하기만 했던 김신에게서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었다.

김신은 다음에 방송 끝난 후 다시 한 번 공부를 시켜주겠다고 미래와 약속을 해 호감이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큰미래(최명길 분)는 미래의 행동을 말리다가 가슴을 움켜지며 타임슬립으로 인해 몸에 이상징후가 있음을 암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