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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5주 연속 水夜 예능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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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가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5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9월 20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8.7%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황금어장’은 지난 달 22일 방송 이후 동시간대 방송한 SBS ‘짝’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5주 째 수요일 밤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짝’의 거듭되는 출연자 논란과 더불어 ‘황금어장’의 게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결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내상, 우현, 이문식 등 29년 동안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세 배우들이 출연한 ‘중년의 미학’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우현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나 대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삼겹살을 먹었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안내상은 일진 사촌형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 니코틴 중독이었던 사연을 떠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짝'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