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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고주원, 유인나에 프러포즈…母 김동주 목격

기사 등록 2013-06-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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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고주원이 유인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6월 9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하 이순신)에서는 박찬우(고주원 분)가 이유신(유인나 분)에게 결혼을 하자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신은 박찬우의 어머니 장길자(김동주 분)으로 인해 신이정(배그린 분)과 박찬우의 관계를 오해했다. 이후 이유신은 박찬우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에 이유신을 찾아간 박찬우는 "가족들에게 우리 관계를 밝히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단단히 화가 난 이유신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이에 박찬우는 "결혼하자"며 진심을 고백했다.

갑작스런 박찬우의 고백에 이유신은 당황했지만, 이내 등을 돌린 채 그의 곁을 떠났다.

상황은 이렇게 끝난 것이 아니였다. 마침 신이정을 배웅하러 나온 장길자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것. 두 사람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는 사실을 눈치 챈 장길자가 향후 이유신에게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준호(조정석 분)는 이순신(아이유 분)과 김영훈(이지훈 분)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