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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천만 관객 돌파...‘2016년 첫 천만 영화’

기사 등록 2016-08-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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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부산행’이 2016년 첫 천만 관객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 7워 20일 개봉하며 관객들의 인기를 모은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오늘(7일) 오후 6시 19분 총 누적관객수 1000만 661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베테랑’ 이후 많은 한국 영화가 ‘천만’의 문턱에서 멈췄던 것에 비해 ‘부산행’은 19일 만에 고지를 넘어섰다.

또한 ‘명량(감독 김한민)’을 제외하면 ‘도둑들’ ‘베테랑’ ‘암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천만영화 등이 최소 22일이 걸렸던 걸 고려하면 역대 최단 기간 천만 돌파이기에 앞으로의 ‘뒷심’도 기대케 했다.

한편 ‘부산행’은 앞서 역대 한국영화 사전 최다 예매량,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NEW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